영등포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루이비통 매장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루이비통 매장 후기입니다!! 평일 17시 반쯤 갔는데 웨이팅이 앞에 1팀 있더라고요!! 그래서 엄마 가방 사줄겸 방문했답니다~

 

영업시간은 20시까지더라고요!! 저희는 17시 반에 한번 방문했을 때 앞에 웨이팅이 한 분 있었고, 보고 온게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나갔다가 또 다른걸 확인해볼겸 다시 들어갔는데 그때도 웨이팅이 1팀 있었어요!! 그리고 다시 나와서 밥먹으면서 인터넷으로 다시 하나를 보고 밥 먹고 19시쯤 내려왔을 때에도 웨이팅이 한 팀 있었습니다 :)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루이비통 매장은 보통 다른 명품 매장 같은 경우 응대 가능한 셀러분이 없으면 밖에서 대기하다가 이제 들어가곤 하는데 워낙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건지... 일단 매장 안에서 구경하도록 시킨 후에 응대 가능한 셀러분이 생기면 저희한테 말을 걸어서 가방을 보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근데 저희가 큰 마음 먹고 루이비통 가방을 사려고 방문한거였는데 제가 총 4분의 셀러분을 만나봤지만 다 별로 였어요.. 다른 구찌, 생로랑, 프라다, 셀린느 셀러 분들은 엄청 친절하고, 이것저것 추천해주셔서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루이비통 셀러분들은 저희가 보세 옷만 입고 가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러신건지 응대가 별로더라고요..

 

한 분은 가방 찾는데만 10분 넘게 걸리셔서 그거까지는 당연히 그럴 수 있으니까 오케이 했는데 가방 하나 보여주고 핸드폰으로 톡 같은거 계속 하고, 저희가 다른거 추천해달라고 하니까 다른거 있음에도 이거 밖에 없다고 하셔서 제가 직접 다른 비슷한 상품 보여달라고 하니까 그때서야 가져와서 또 보라고 하면서 본인은 핸드폰만 보고 그러더라고요...

 

저희가 생각한 가격대는 350만원까지였는데 그 가격대에 엄마가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결국 저희는 루이비통에서 사진 않았고,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구찌, 프라다, 생로랑, 셀린느를 다 돌아본 결과 셀린느에서 가방을 구매했답니다!! 루이비통 매장을 먼저 가서 그런지 다른 타 매장 셀러분들 정말 최고!!!!!!!! 너무 착하시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그래도 루이비통 매장 구경하면서 본 가방들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일단 저희가 처음 본 가방은 이 펠리시 포쉐트 1,900,000원입니다!! 처음에는 이걸 사야지~ 갔다가 실제로 들어보고 너무 작아서 결국 사지 않았어요ㅜㅜ 그리고 크로스가 체인으로 되어 있는데 요즘은 끈이 짧게 나온다면서요!? 그래서 좀 통통한 엄마에게는 짧아 사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보여주신게 클루니 미니 였는데 이건 가격이 3,060,000원이에용!! 길게 맬 수 있는 바디크로스도 같이 주는데 저희 엄마는 손잡이 없는 크로스백을 원했기 때문에 이건 패스를 했답니다~ 근데 엄마도 첫 가방이고, 비싼 가방을 사는거다 보니까 잘 들고 다닐걸 찾으시느라 좀 까다롭게 보시긴 했어요 ㅎㅎ 너무 커도 안되고~ 너무 작아도 안되고~ 손잡이 있으면 안되고~ 수납 잘되어야 하고~ 본인 나이대에 맞는 가방을 원하셨거든용!!

근데 다른 명품 매장 가면 이렇게 말씀드리면 그거에 맞는걸 최대한 맞춰서 찾아주시곤 하는데 루이비통은 그런건 없어요 라는 답변을 2명의 셀러한테 들었답니다 ㅎㅎ 그래서 여기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사서 그런가 350만원 정도의 가방은 팔 생각이 없는건가?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니까요?!

 

그리고 이건 매장 한 가운데에 있던 딱 봐도 비싸보이는 가방!! 근데 너무 예뻐서 사고 싶어 찍어왔습니당ㅎㅎ 혹시 인터넷으로는 조금 더 싸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하지만 공홈에서도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네요ㅜㅜ 이거 가방 이름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ㅎ.. 이렇게 말했지만 집념으로 찾았습니다!! 온 마이 사이드 PM으로 6,610,000원이네요!! 역시나 비싸당 ㅜㅜ

 

아무튼 밥먹으면서 루이비통 공식 구매 페이지 가서 가방을 이것저것 보는데 딱 엄마가 마음에 드는게 다이앤이라는 3,140,000원 상품이었거든요?! 근데 또 온라인 단독 출시 상품이라서ㅜㅜ 실물로 보고 싶은 마음에 사지 않았답니당... 가격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딱 엄마가 마음에 들어할 스타일이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비슷한거 좀 찾다가 마지막 셀러분이 이걸 추천해주셨는데 이건 너무 투박해보이더라고요ㅜㅜ 너무나도 크고,,, 그래도 한번 들어봤는데 이것도 끈이 좀 짧게 나왔어요!! 이건 파시라는 제품으로 3,470,000원입니다~

 

루이비통에 진열되어 있는 가방은 대체적으로 다 비싸고, 신상품 위주로 진열을 해놔서 웨이팅 기다릴 때 여기저기 구경해봤자 저희 예산에 안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대기할 때에는 가만히 여기저기 있는 의자에 앉아서 얌전히 기다렸답니다ㅎ

그리고 셀러님하고 대화할 때 저희가 원하는 가방 디자인을 공홈에서 캡쳐해가서 이렇게 서랍 안에서 열심히 찾아주셨고요~ 루이비통 가방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본건 이 소뮈르BB 3,230,000원 입니다~ 홈페이지로 알고 보니까 이건 신제품에 해당하더라고용!! 그치만 이건 또 너무 영해보인다고 엄마가 하니 셀러분도 좀 그런 경향이 있다고 하셔서 난 귀여웠는데!!!! 이것도 사지 않았습니다..

흡 결국 루이비통 매장을 4번이나 방문했지만 소득은 없었다는 그런 슬픈 이야기... 다음에는 제꺼 펠리시 포쉐트 검정을 사러 내년 연 초에 한 번 더 루이비통 매장을 방문할건데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루이비통 매장으로는 안 갈 것 같고,, 다른 지점으로 한 번 방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