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베이글 샌드위치 맛집 카페토요 신상 카페

안녕하세요 오늘은 문래 베이글 샌드위치 맛집 카페토요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문래에서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달달한 디저트와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주변 카페를 검색해봤더니 이렇게 신상 카페라고 떠서 보통 신상 카페는 깨끗하고, 친절하니 친구와 함께 방문해봤습니다. 근데 방문하기 잘한 것 같이 재밌게 놀다가 왔습니다.

 

영업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12시부터 20시 30분까지
주소는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로 436-7

 

비주얼만 봐도 여기는 맛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이글 안에 속이 꽉 찬 크림치즈와 토핑들이 올라가져있는 홈페이지 사진을 보고 방문을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카페 토요의 시그니처 메뉴 및 베스트 메뉴는 저희가 시킨 이 후르츠샌드와 대파베이컨 크림치즈 샌드라고 합니다. 그래서 원래는 하나만 시켜 나누어 먹으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둘 다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맛있어서 하나 더 시킬뻔 했습니다.

 

 

요즘같이 덥고 습한 날씨에 매장에 에어컨이 없으면 말이 안되죠. 에어컨은 당연히 있고, 밖에는 골목 뷰지만 그래도 나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으셨습니다. 화장실은 외부에 있는 작은 문으로 들어가면 된다고 하셨는데 키를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그치만 저희는 그 안에 있는 쥐를 보고 들어가지 못하고 도망치듯 나왔답니다... 철공소 쪽이어서 위생은 정말 감안하고 가야하는 것 같아요. 심지어 이날 비도 오고 해서 벌레 등이 많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카페 내부는 깔끔하고 벌레도 없는 것 같아 여기에만 머물기로 했습니다. 밖에 있는 간판 자체도 일본풍의 분위기가 물씬 났는데 안에 있는 포스터도 일 본 포스터네요. 이 베이글 샌드위치도 일본에서 가지고 오신걸까요? 물어보고 올걸 그랬습니다. 저는 이런 풍의 카페를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 친구랑도 나중에 와보기로 했습니다. 분위기 때문만은 아니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디저트 및 커피 음료도 다 맛있어서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부에 이렇게 손 씻는 곳도 있는데 저 거울과 푸지와 손세정제 및 세면대 크기까지도 귀엽습니다. 옆에 식물도 있고, 휴지 버리는 휴지통도 있어요. 내부가 작은데 이렇게 있을건 다 있습니다. 내부에 테이블도 4인석 1개, 2인석 1개, 창 밖을 바라보며 앉을 수 있는 곳 2좌석 이렇게 있는데 저는 평일 낮에 와서 그런지 사람이 한명도 없어 여유롭게 앉았습니다. 먹는 동안 포장하러 오는 사람들은 꽤 있더라고요. 그치만 저희처럼 앉아서 드시고 가시는 분들은 없었습니다. 

 

 

베이글 종류가 생각보다 많이 있지 않나요? 후르츠샌드의 크림은 크림치즈뿐만 아니라 생크림도 들어가서 다른 베이글 샌드에 비해 보관에 더 유의해야한다고 합니다. 저도 너무 맛있어서 저녁 약속에 있는 분들에게 선물을 드렸는데 다들 맛있다고 좋아하셔서 뿌듯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종류들은 다 있기 때문에 여기 있는 베이글 샌드를 다 먹어보는게 제 목표입니다. 회사랑 가깝게 있기 때문에 점심시간이 긴 날에 동기들 데리고 가봐야겠어요.

 

 

커피 메뉴는 아메리카노 4,500원, 카페라떼 4,800원, 바닐라라떼 5,000원, 토요라떼 6,000원, 그린티라떼 5,500원, 밀크티 5,500원, 산딸기라떼 6,000원, 피치 자스민 아이스티 6,000원, 자몽에이드 5,500원, 오렌지에이드 5,500원, 캐모마일 4,500원, 얼그레이 4,500원, 페퍼민트 4,500원입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토요라떼를 시켜먹었는데 토요라떼 정말 맛있습니다. 커피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가는데 두 개의 조화가 엄청나요. 와이파이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절반 잘라달라고 요청드리면 이렇게 다시 랩에 싸고, 절반을 잘라주십니다. 아마 랩을 안싸고 자르면 옆으로 다 튀어나올까봐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대파베이컨 보다는 후르츠샌드가 더 제 취향이었는데 과일이 크다 보니 확시리히 먹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것보다 과일이 더 골고루 들어있어서 나눠먹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감자샐러드 샌드와 무화과 후드 크림치즈 샌드, 딸기 크림치즈 샌드까지 식사 대용으로 먹으면서 브런치로 먹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글도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