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바닐라라떼 맛집 '위드커피' 카공 카페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홍대 바닐라라떼 맛집 위드커피 후기인데요. 카공 카페로 추천합니다. 카공이랑 카페 공부의 줄임말로 요즘 친구들은 이렇게 조금 소리가 있는 카페에서 공부하는게 더 집중이 잘된다고 하여 카공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이미 제가 들어갔을 때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이 꽤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도 생각해보니 예전에 남자친구랑 공부하러 이 카페를 방문한 기억이 스쳐지나갔습니다. 2층에도 자리가 꽤 넓어 1층보다는 2층에 앉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위치는 서울 마포구 양화로 18안길 12 1,2층으로 홍대입구역 8번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 골목 안으로 돌어온 후 오렌즈 왼쪽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평일은 9시부터이고, 주말은 9시 반부터 23시 30분까지 입니다. 23시가 라스트 오더라고 하니 참고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화번호는 0507-1426-7557입니다. 주차는 앞에 작게 있어서 주변 공영주차장이나 안갖고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걸어서 지하철타고 방문했습니다.

 

아이스 바닐라 라떼 한잔만 포장하기 위해 방문해서 메뉴판도 볼 필요는 없었지만 사진은 찍어왔습니다. 메뉴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아인슈페너, 오트라떼, 바닐라라떼, 카라멜라떼, 카페모카, 카라멜 마끼아또가 커피 메뉴입니다. 스무디 종류의 메뉴는 플레인 요거트, 딸기 요거트, 블루베리 요거트, 망고, 유자 요거트가 있습니다. 에이드 종류는 생레몬 블루에이드, 청포오 에이드, 자몽 에이드, 오미자 에이드가 있는데 나중에 이걸 먹어봐야겠습니다. 쉐이크 종류도 있습니다. 쿠앤크와 바닐라. 로투스 커피 입니다. 저번에 로투스 커피 쉐이크를 마신 기억이 있습니다. 티백 종류도 있는데 유자티와 레몬티, 자몽티는 과일티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페퍼민트, 얼그레이, 히비스커스, 루이보스, 캐모마일이 있습니다.

논커피도 있는데 핫초코와 녹차라떼, 밀크티, 아이스티가 있습니다만 이름은 핫초코인데 아이스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시즌메뉴는 수박주스와 키위주스, 오렌지 주스가 있습니다. 오직 차가운 것만 되는 음료가 있고, 뜨거운 음료와 차가운 음료 둘다 되는게 대부분이긴 한데 다 아이스로 드시려면 500원의 추가 요금이 있습니다. 아마 얼음값을 받으려는 걸까요? 아무튼 리필은 1,000원에 해주고 있고, 디카페인은 500원만 내면 변경이 가능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분명 주문도 저 밖에 없고, 직원분도 두명이나 계셨지만 상당히 오래 걸렸습니다. 알바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분이 혼자 배우면서 해서 그런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기다리는 동안 카페 이것저것 구경했습니다. 일단 주문받는 카운터 옆에는 이렇게 휴지와 빨대, 설탕 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식기/쟁반 반납하는 곳이라고 써져 있는데 그냥 밑에 빈 공간의 서랍? 같은 곳에 쟁반을 올려두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이렇게 물하고 물컵이 있는데 물이 맹물이 아니라 보리차 스러워서 한잔 마셔보고 싶었지만 한시가 급한상황이었기 때문에 바닐라 라떼만 받고 튀어나가야해서 그냥 참았습니다. 여기서 파는 과자도 그때 먹었던 것 같은데 기억 속에 굉장히 맛있어서 하나 더 사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밑에는 쿠폰함도 있네요. 예전에 방문한게 몇 년 전인데 지금까지 굳건히 장사를 잘하고 있는걸 보니 단골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쿠폰은 다 단골들을 위한 쿠폰인 것 같습니다. 홍대는 가끔 오는 사람들이 더 많을텐데 이렇게 꾸준히 오는 사람이 저 쿠폰 갯수만큼 있다니 대단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케이크를 먹어보자고 했던 것 같은데 지금까지도 못먹어봤네요. 그 밑에는 맛있어 보이는 샌드위치가 있습니다. 왜 찍을 당시에는 안보이고 지금 보이는 걸까요? 다음에 홍대 데이트로 오면 꼭 시켜달라고 해야겠습니다. 카공하러 와서 간단히 커피랑 케이크도 먹으면서 하면 좋겠네요. 단게 입 속으로 들어가면 당이 쫙 올라서 머리도 더 잘 돌아가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이날은 평일 저녁 18시쯤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드디어 나온 바닐라라떼입니다. 우유나 얼음을 더 채워서 꽉 차 보이게 만들어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컵홀더가 너무 귀여워서 그 당시에는 저기에 시선을 다 빼앗겨버렸네요. 바닐라라떼는 어디든 평균 이상은 하기 때문에 당연히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위드커피 방문하게 된다면 그때는 꼭 케이크랑 샌드위치도 먹어보겠습니다. 오늘 글도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