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은 문래동초밥집입니다. 회사 근처에 있어 자주 점심회식하러 가는 곳인데 가성비가 좋고, 회도 신선하고, 사장님께서 친절하셔서 저희 회사 사장님께서도 나름 자주 가신답니다. 현재 배달도 가능하여 주문이 많은 것 같은데 문래동초밥집의 영업시간은 11시 30분에 문을 열고 23시에 문을듣는데 주말은 22시에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일에는 15시부터 17시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보통 브레이크 타임은 주말에는 없죠.
좌석은 들어가자마자 양쪽으로 나열이 되어 있는데 4인 테이블이 6개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기억력이니 많이 믿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회사에서 단체로 점심 먹을 때에는 한 켠에 있는 테이블을 다 붙여서 먹었으니 생각보다 넓은 자리랍니다. 11시 반쯤 오시면 웨이팅 없이 바로 앉아서 드실 수 있는데 항상 갈 때마다 웨이팅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금요일에 방문해도요. 그래서 더 자주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보통 전화로 예약한 후에 방문하곤 하는데 당일예약도 가능합니다.
이건 초밥이 나오기 전에 나오는 기본 반찬입니다. 게살고로케가 진짜 너무 맛있어서 남자친구랑 갔을 때에는 남자친구꺼까지 뺏어먹었는데 회사 사람들이랑 먹을 때에는 그러지 못하니 속상하짐만 그런 내색 전혀 하지 않고 하나만 조용히 먹습니다. 옛날에는 게살 고로케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점점 변하는 맛도 있네요. 그리고 샐러드도 있는데 원래 식사 전에 샐러드를 먹어야 본 식사를 더 많이 할 수 있다는 누군가의 말에 샐러드도 남김없이 먹어봅니다. 숙주나물은 말해 뭐합니까 당연히 맛있어서 이건 초밥 먹는 중간중간에도 열심히 먹었습니다.
이건 셀프로 뜨면 됩니다. 테이블 한켠에 있는데 락교와 초생강은 사람들이 많이 리필하기 때문에 셀프로 리필하게끔 한켠에 두신 것 같습니다. 저희도 먹는 동안 한 4번은 리필한 것 같습니다. 초밥 먹는 중간중간에 이렇게 입가심을 하준 다음에 먹으면 다음 초밥 맛을 깔끔하게 느낄 수 있어서 저도 락교를 자주 먹는 편입니다. 그리고 같이 간 친구 중에는 초생강을 간장에 절인 다음에 초밥 위에 올려먹는 친구들도 꽤 많이 보았습니다. 이걸 맛잘알(맛을 잘 아는 사람)이라고 하죠.
스페셜초밥은 14피스가 나옵니다. 이 외에도 12피스인데 저희는 팀에 남자분들이 대부분이고, 12피스 드시면 배가 안부르실 것 같아서 이렇게 14피스짜리인 스페셜초밥을 주문했습니다. 스페셜 초밥에는 흰살생선과 계절생선이 올라가고 연어, 전복, 오도로, 소고기, 민물장어, 간장새우, 타코와사비군함, 성게알군함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원래는 사시미 정식을 먹을까 하다가 그건 2인당 1판이라고 하여 그것도 다음에 남자친구나 언니랑 왔을 때 시켜먹어봐야겠습니다.
타코와사비 군함은 원래부터 좋아해서 친구꺼까지 뺏어먹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와사비의 그 톡 쏘는 맛과 타코의 그 탱글탱글한 식감을 좋아해서 저번에 이모랑 회전초밥집을 갔을 때에는 타코와사비만 둘이 10접시를 시켜먹은 적도 있을만큼 좋아하는데 이 집도 타코와사비 맛있습니다. 그리고 성게알 군함은 정말 저희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비싸고, 좋은거라고 하는데 다시는 먹고 싶지 않은 그런 맛이었습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입맛은 언제든지 변하고, 저걸 없어서 못먹는 날도 오겠죠. 그리고 장어 초밥이랑 소고기초밥, 전복초밥은 정말 (없어서) 못먹습니다. 다 간이 잘 되어 있어서 하나하나 먹는데 다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14피스가 나오기 때문에 흰살생선과 계절 생선은 이렇게 여러개가 나옵니다. 무슨 생선인지느 몰라도 다 기본적으로 입에서 익숙한 맛이 나 거부감 없이 다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배가 금방 차기 때문에 저기 있는 밥을 전부 먹지 않고, 생선하고 밥 조금해서 저희가 다시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이럴거면 2개는 밥 양을 적게 해서 달라고 할걸 그랬습니다. 제 사랑 연어와 간장새우는 제가 제일 맛있게 먹은 초밥입니다. 그 사이에 있는 오도로도 맛있긴 합니다만 그것보다는 연어와 간장새우에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우동 또는 메밀이 나오는데 처음 초밥을 시킬 때 사장님께서 둘 중에 어떤걸 먹을지 물어보신 다음 식사 마지막에 준비를 해주시는데 저는 추운 날에는 우동을 먹고 더운 날에는 모밀을 먹는 편이라서 이날은 모밀을 먹었습니다. 먹다보니 우동 위에 올라간 칼칼한 국물이 마시고 싶어서 친구의 국물을 빼앗아 먹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초밥은 날 생선이 올라가져있는거라 꼭 따뜻한 국물과 함께 먹어야 탈이 덜난다고 하니 같이 나온 장국이랑 해서 드시거나 이렇게 추후에 나오는 우동으로 속을 달래주면서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문래동초밥집에서 스페셜 초밥 14피스를 맛있게 먹고 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글도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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